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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머잡, 크게 늘어난다

고용주 4만2천여명 ‘참가신청’
(임윤선 기자 james@cktimes.net)


연방정부가 매년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머잡 프로그램에 따른 일자리가 올 여름엔 크게 늘어난다.

23일 연방정부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고용주 4만2천여명이 참여 신청을 해 일자리가 지난해 6만6천개를 웃돌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 또는 대학생을 채용하는 고용주에 대해 정부가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1억1천3백만달러의 추가 예산이 책정됐다.

정부측은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 및 근로자 50인 이하 비즈니스가 동참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 일자리수는 최종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지난해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젊은층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집권한 자유당정부는 청년 취업난 해결을 약속한바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서머잡은 일시적인 것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젊은층의 상당수가 비정규직에 매달리고 있어 불안한 일자리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최근 패티 하지 노동장관은 “지난해 자문위원회를 통해 건의안을 제출받아 현재 내용을 검토중”이라며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에 앞서 첫단계로 지난해 예산안에 청년층 취업과 직업 훈련 지원을 위한 조치를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라인 관련 사이트에 따르면 토론토지역 고교생과 대학생들은 사무실에 묶이는 일자리보다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있는 서머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례 여름축제인 CNE행사와 관련한 파트타임이 매년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광가이드로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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