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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동포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길…”

이완섭 서산시장 본보 방문
팬아시아, 토론토 한인회와 업무 협약 체결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토론토를 찾은 서산시 방문단이 본보를 찾았다.
지난 15일 토론토에 도착한 서산시 방문단은 한인 대표 유통업체인 팬아시아 푸드와 협약식을 갖고 서산 농특산물 공급과 구매확대 등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어 16일에는 토론토한인회와도 서산시와 농특산물의 홍보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하는 이완섭 시장과의 인터뷰 전문.
토론토 방문 목적은
지난 2015년부터 미 동-서부지역과 협약을 맺고 서산시의 자랑할만한 농특산물 판매 활로를 개척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캐나다와 첫 협약을 맺고 서산 농산물을 알리는 한편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제(15일) 도착해 팬아시아 푸드와 협약을 맺고 PAT 미시사가점에서 1시간 반가량 직접 판촉활동을 벌였다.
지자체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가(웃음)? 그래서 그런지 PAT에서 생산 업체 대표들과 같이 판촉활동을 벌이는 동안 한인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시장이 직접 지역 특산물을 홍보한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감을 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토론토와의 협약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가지고 있다.
서산하면 젓갈류를 빼 놓을 수 없다. 그러나 까다로운 캐나다 통관어려움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이 있으나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척지 쌀과, 서산 한우, 천일염, 생강 등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특산물이 있다. 특히 가로림만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천연해초인 감태는 한인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동포들에게 한마디


이곳 캐나다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매력적인 도시 서산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한국식품 매장에 방문해 서산 농특산물 맛도 보길 바란다. 한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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