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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밤차, 당신은 누구시길래..작곡가 유승엽

영혼을 담은 악기, 오카리나 공연 및 강의 열려

밴쿠버에 어울리는 악기, 오카리나 강좌가 열린다.

영혼을 호소하는 악기로도 알려진 오카리나 공연 및 강의는 싱어 송 라이터(sing a song writer)로 유명한 유승엽씨가 맡는다.

'슬픈 노래는 싫어요'로 지난 1975년에 데뷔한 유승엽 씨는 이은하의 '밤차', 윤승희의 '제비처럼',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지난 17일(월) 밴쿠버를 찾은 유승엽씨는 오는 22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오카리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유승엽씨는 19일(수)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오카리나는 배우기 쉬운 악기다. 그러나 그 소리는 마치 영혼의 목소리를 담은 듯한 신비함을 갖고 있다"며 "8주 정도만 배우면 중급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다. 많은 교민들이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승엽씨는 지난 1992년에 캐나다 문화이민 분야 1호로 영주권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 및 강좌는 중앙에듀케니션 센터가 주최하며 본사와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이 후원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4월 1일과 6월 2일에 개강하는 강의(주 1회 8주, 8회 강의) 수강료는 200 달러이다.

한편 중앙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2014년도에 강의를 진행할 각 분야별 강사를 모집중이다.

음악과 미술 등 취미 분야, 생활영어를 포함한 어학 강좌, 그리고 컴퓨터와 스마트 폰 사용등 전문 강좌, 시, 소설 창작등 문학 강좌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604-614-4259



-유승엽 오카리나 공연 (무료/ 22일 토요일 오후5시, 29일 토요일 오후5시 - 예약 604.614.4259)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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