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몬 암에서 아동들의 교실 방화 충격
지난 17일(일) 새벽 1시 반 경, BC주 새몬 암(Salmon Arm) 지역의 사우스 브로드웨이 초등학교(South Broadview Elementary)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있었다. 그런데 방화범이 각각 10세, 8세, 6세인 아동 세 사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들은 한 교실의 유리창을 깬 후 불이 붙은 물건을 교실 안 쪽으로 던져 넣었으며, 다행히 지역 소방서의 발빠른 대처로 이 교실 외에는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다.
새몬 암 지역의 RCMP는 어린 아이들의 방화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이며, 그 중 최고령인 10세 아동을 포함한 세 사람 모두 캐나다 형사법의 처벌을 받지 않는 나이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어떠한 처분이 내려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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