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10대 사망 사건 가해자 검거
2급 살인죄 기소, 그러나 신원 밝히기에는 아직 일러
경찰의 살인사건 전담반 IHIT 는 검거된 가해자를 2급 살인죄로 기소했으나,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그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IHIT의 제니퍼 파운드(Jennifer Pound) 는 “현 시점에서 가해자 이름을 언론에 밝히는 것은 내부 방침에 어긋난다. 그러나 조사가 마무리 되면 가해자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버미어쉬 가족으로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에 무척 감사하지만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다는 뜻을 전달 받았다”며 이들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버미어쉬 살해 용의자로 가장 먼저 지목된 사람은 그의 시신이 발견되기 1시간 전 인근을 서성이다 은색 더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난 남성이었다. 그러나 IHIT는 “검거된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며 “더치 차량 운전자 역시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필요한 대상이나 아직 그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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