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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화재안전부 웹사이트 해킹, 1만 5천여 명 개인정보 유출

주정부, 신용 보호 서비스 제공 위해 피해자들 접촉 중

지난 9월 BC 주정부의 화재안전부(Wildfire Management Branch) 웹사이트가 해킹 당해, 1만 5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주정부 측은 “9월 24일 해당 웹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에 외부 접속이 있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24일 당일, 이 웹사이트는 외부 접속이 확인된 직 후 안전을 위해 일반 접속이 차단기도 했다.

유출된 개인 정보에는 이름과 성별, 주소와 전화번호, 생년월일과 운전 면허 정보, 그리고 화재안전부의 고용 과정에 응시한 사람들에 대한 평가 자료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들 중 원주민계이거나 신체적 장애가 있을 경우 이와 관련된 정보도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유출된 정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0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정부의 자원관리부(Ministry of Forests, Lands and Natural Resource Operations)와 정보관리부(Office of Chief Information Officer)가 사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생활보호위원회(Office of the Information and Privacy Commissioner) 역시 협조하고 있다.

화재안전부와 조사에 참여 중인 부서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피해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개인 신용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유출된 정보 중에는 다소 오래된 기록들도 있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해킹 사실을 알리고 있다. 화재안전부에 고용 응시를 한 적이 있거나,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아래 전화번호를 통해 신용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

전화번호: 1 844 456-2284 (요금 무료)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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