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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 소강기 돌입, 그러나 독감 감염자 증가세

EDV-68 감염자 감소세, 'H3N2' 바이러스 감염률 지난 해보다 높아

올 가을, BC 주에서만 백여 명의 감염자와 함께 한 사람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엔테로바이러스 68(Enterovirus 68, EDV-68)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 2주여 간 또 다른 독감 바이러스가 증가세에 돌입해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노년층을 위협하고 있다.

BC 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의 인플루엔자 전문가 다누타 스크로본스키(Danuta Skowronski)는 “지난 2주 동안 확인된 BC 주에서의 독감 감염률이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다소 높다. 최근 가장 많이 퍼지고 있는 것은 ‘H3N2’ 바이러스인데, 특히 노년층에게 해롭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감소세에 있다. 그러나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이니만큼 이번 사태를 기회삼아 계속 관심을 갖고 연구할 예정이다. 이 바이러스에 대해 의심해 볼 만한 몇 가지가 이번에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BC 주의 EDV-68 감염자 수는 총 132 명이며, 그 중 2/3 정도가 만 10세 이사의 아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중에는 천식(Asthma) 병력이 있는 20대 초반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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