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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자동차 판매업자들, 소비세 인상 가능성에 울상

메트로 지역 밖으로 원정가는 소비자들 늘수도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소속 22개 지자체 대표들이 교통 시설 증진 비용 마련을 위해 소비세 인상을 제안한 가운데, 지역의 자동차 판매 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비세 PST 0.5% 인상이 확정될 경우 메트로에 속하는 22개 지역에서만 시행되기 때문에, '자가용 구입을 위해 BC주의 타 지역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소비세가 적용되는 품목 중 부유층이 주 고객인 특수 품목들을 제외하면, 가장 가격이 높은 것이 부동산이고 다음이 자가용이다.

3만 5천 달러 가격의 차량을 예로 들면, 0.5%의 PST 인상이 확정될 경우 이전보다 175 달러를 더 내야한다.



새 자동차 판매자 연합(New Car Dealers Association)의 블레어 퀄리(Blair Qualey) 회장은 “메트로 밴쿠버 기관 소속 지역과 그 외 지역 사이 경계를 두고 반응이 갈리고 있다.

소비세 인상이 적용되는 지역의 판매자들은 경쟁력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 특히 경계 근처에 위치한 판매처들이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세금 인상이 확정될 경우, 시행 이전에 자동차 판매 업계에 대한 별도의 조치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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