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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기소된 써리 여성, 심리 불안정 보여

친딸 살해 기소된 써리 여성, 심리 불안정 보여양육권 갈등 중이던 베츠톤, 정식 병력 있어

지난 18일(목) 아침, 티건(Teagan, 8세)양에 대한 2급 살인죄로 기소된 친모 리사 베츠톤(Lisa Batstone, 41세)이 써리 지역 법정에 출두했다.

그러나 법정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보였다.

베츠톤은 지난 주에도 한 차례 법정에 출두했으나 정서적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티건 양 시신은 지난 10일(수) 오후, 35번가(35A Ave.)와 크레슨트 로드(Crescent Rd.) 교차로 지점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되었다.

친모인 베츠톤이 체포되었으며, 이혼한 베츠톤 부부가 티건의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13일(토) 기사 참조> 베츠톤의 변호사 크레이크 시코트(Craig Sicotte)는 “그녀가 재판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감정적으로 취약한 상태”라며 “어제 저녁에 한 차례 심리 감정을 받았으나 더 많은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 전까지는 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감정 결과에 따라 재판부가 그에게 필요한 안정 기간을 정할 것이며, 재판은 그 이후에 재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건 양의 사망 후 언론 인터뷰에 응한 베츠톤의 친구는 그에게 정신 병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오타와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티건의 아버지이자 베츠톤의 전 남편 게이브 베츠톤(Gabe Batstone)은 “리사가 과거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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