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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 0.5% 인상, '교통 개선 세금'으로 명칭 변경

주민투표 허가 주정부, 질문지 내용 일부 변경

BC 교통부가 트랜스링크 시장의회(Translink Mayors’ Council)가 제안한 소비세 0.5% 인상안에 새 이름을 붙였다.

‘메트로 밴쿠버 교통체증 개선 세금(Metro Vancouver Congestion Improvement Tax)’이다. 또 0.5% 소비세 인상에 대해 ‘PST 인상’이 아닌 ‘주정부 관리 하에 부과되는 새로운 세금’이라고 명시했다.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은 시장의회가 제안한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 관련된 질문에서 “소비세 인상안에는 동의하나, 주민들이 질문지를 접했을 때 세금 인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마음에 와 닿아야한다”며 질문 내용 변경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레그 무어(Greg Moore) 포트 코퀴틀람 시장은 “교통체증 개선 세금 명칭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만족을 표했다.



그는 “주민들이 새롭게 부과되는 세금 수익이 지역의 교통 발전에 쓰인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예산이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도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투표는 BC 선거청(BC Elections)이 관리하며 비용은 주정부가 부담한다. 그러나 '주민 찬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에는 주정부 예산을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투표 용지는 3월 16일부터 투표권이 있는 집으로 우편 배달될 예정이며, 용지를 받은 주민들은 5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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