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립공원 캠핑 요금 인상
환경부, "공원 시설 개선 및 유지 위해 필요"
메리 폴락(Mary Polak) 환경부 장관은 “캠핑을 즐기는 BC 주민들이 공원의 미래에 투자한다고 여겨주면 좋겠다.
미래의 세대도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보존하려면 공원 유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립공원의 캠핑 요금 인상은 지난 2010년 이 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요금 인상으로 1백 3십만 달러 정도의 추가 수입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 수입을 “주립공원 시설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캠핑과 관련된 다른 요금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주립공원의 주차장 역시 지금과 같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BC주와 유콘의 캠핑(Camping British Columbia and Yukon)’ 저자인 제인 시그레이브(Jane Seagrave)는 “요금 인상으로 인해 캠퍼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올해는 가스 값 하락의 영향으로 BC 주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각 공원의 1박 요금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nv.gov.bc.ca/bcparks/fees/userfees.pdf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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