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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아파트 주민 출입 허가, 그러나 거주는 불가

이글 릿지 교회, "현금과 기프트 카드 기부 절실"

지난 23일(월)부터 코퀴틀람 글렌 드라이브(Glen Dr.) 2915번지 아파트 거주민들의 건물 출입이 허가되었다.

16일(월) 화재 발생 이후 일주일만에 집에 다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 조치로 주민들은 집에서 필요한 소지품을 갖고 나올 수 있었다.

피해 주민 중에는 6개월 전 세 자녀와 함께 이라크에서 이민 온 누다 알-바삼(Neuda Al-Bassam) 씨 가족도 있다. 이 아파트에서 2개월 가량 거주한 그의 가족은 현재 적십자 지원 아래 호텔에 머무르고 있으나 곧 다른 곳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바삼 씨의 딸 자이납(Zainab Al-Rammahi) 양은 “안락한 생활을 하기 위해 캐나다로 왔다. 그런데 지금 현실을 믿을 수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Coquitlam Fire Victims’ 이라는 지원 단체가 만들어져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지 24일(화) 기사 참조>

코스트 캐피탈 은행(Coast Capital Savings)과 함께 현금 기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글 릿지 교회(Eagle Ridge United Church)의 데이브 앤더슨(Dave Anderson) 목사는 “현금과 다양한 용도의 기프트 카드가 피해 주민들에게 절실하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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