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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튼 시, 화장실 성별구분 표시 뗀다

에드몬튼 시는, 1인용 화장실에 성별구분 표시판을 떼고 대신 간단한 변기모양의 표시판으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화장실 표시판 교체 제안을 한 맥완 대학교(MacEwan University)직원 멀니 패내스(Marni Panas)는, “ 트렌스젠더나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화장실 성별구분 표시판으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하여 이러한 건의를 의회에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에드몬튼 시에 있는 건물들은 이미 사생활 보호를 위한 1인용 화장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고 말하며, 변기모양의 표시판으로 간단히 교체만 하면 되어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의회는 양 성별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는 표시판으로 바꾸자는 안건에 승인을 했다.



또한, 6개월 이내에 모든 1인용 화장실의 성별구분 표시판이 변기모양 표시판으로 교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 당국은 이러한 바뀐 화장실표시를 에드몬튼 시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먼저 시범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지어질 건물에는 변기모양의 표시판을 부착하도록 해야하며, 1인용 화장실이 아닌 다인용 화장실에는 성별구분 표시판을 그대로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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