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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와 총격 사건 연이은 써리

총격 부상자 2명, 화재 인명피해는 없는 듯

써리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첫째는 25일(목) 오후 발생한 맨슨빌 플라스틱(Mansonville Plastics) 건물 화재이고, 둘째는 26일(금) 새벽 124번 스트리트 인근의 주택가 아이오나 플레이스(Iona Place)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다.

화재는 25일 오후 1시 반 경, 랭리 바이패스(Langley Bypass) 인근의 맨슨빌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검은 연기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곳곳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확산되었다. 써리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외벽에서 시작한 화재가 시설 외부로 번졌다”며 “소방관들이 방비 태세를 갖춰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최근, 한번 진압되었던 화재가 다시 불씨를 키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소방관들이 현장에 남기도 했다. 한편 총격 사건은 26일 새벽 1시 경에 발생했다.사건 현장 근처에 살던 주민들은 “네 차례 총성과 함께 남성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곧 경찰이 도착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주민들은 총격이 발생한 주택은 해프웨이 하우스(Halfway House, 교도소 출소자나 정신 병원 퇴원 환자 등의 사회 복귀 훈련 시설)라고 증언했다.



써리 RCMP 강력범죄 전담반(Serious Crime Unit)의 애닉 파스쿠아(Anick Pasqua) 인스펙터는 “총격 신고가 들어오고 곧 이어 부상자 발생이 접수되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상을 입은 두 남성을 발견하고 곧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또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개인 범행인지 아니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는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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