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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앱 론칭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도

지난 달 16일부터 밴쿠버 시에서는 이캡(eCab)이라는 이름의 택시 서비스 앱(Application, App)이 제공되고 있다. 밴쿠버 택시(Vancouver Taxi)와 옐로우 캡(Yellow Cab) 등 4개 회사들이 협력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본지 9월 16일 기사 참조>

그런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타 도시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앱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올 4월에 론칭된 조로(Zoro)다. 리치몬드에 연고한 DDS사(DDS Wireless International)가 론칭한 어플로, 아론 글래서(Aaron Glasser) 대변인은 “11개 택시 회사의 차량들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조로 사의 ‘서비스 제공 구역’에는 버나비와 리치몬드, 써리 등 메트로 지역의 지자체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글래서는 “택시를 잡기 어려운 곳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메트로 지역에서의 택시 서비스 이용을 한층 쉽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택시 앱이 핸드폰 내 번호들과 통화 기록에도 접근한다’며 ‘사생활 침해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로 측은 “번호들에 접근하는 것은 전화번호를 통해 픽업 위치, 또는 목적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화 기록에 접근하는 것은 택시 차량에서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할 경우 해당 차량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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