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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활기, 5년 중 최고 수치 기록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이 원동력'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다소 과열된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호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보드(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가 “올해 3분기(7월부터 9월까지) 동안 총 550 건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있었다.

이는 지난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또 “총 거래액은 19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33.6% 상승했다”고 전했다. 해당 데이터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Fraser Valley) 지역을 합산한 것으로, 칠리왁(Chilliwack)과 피트 메도우(Pitt Meadows)는 제외된 것이다.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분야는 상업용지(Commercial Land) 매입 분야로, 총 192건의 거래와 28.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총 거래액은 8억 3천 9백만 달러로 47.5% 상승한 것이다.

산업용지(Industrial Land) 매입/매출은 총 112건으로 지난 해 3분기와 같았다. 그러나 총 거래액은 1억 6천 2백만 달러로 49.1% 상승했다.



다시 맥리어드(Darcy McLeod) 보드 회장은 “올해 BC주 경제가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 영향으로 특히 메트로 지역의 상업계가 활기를 띄었다”고 평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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