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크 위드 더 드래곤' 행사 열려
이민자 봉사단체 석세스(SUCCESS)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워크 위드 더 드래곤(Walk with the Dragon)’행사가 지난 17일 스탠리 파크에서 열렸다.올해 31회를 맞이하는 이날, 주최측은 38만 5천 달러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워크 위드 더 드래곤은 길이 30미터 가량의 중국 전통 용을 들고 행진하는 행사로, 하이라이트는 용의 눈을 찍는 이벤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야오싱림 석세스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테레사 와트 BC 무역장관 등 많은 시민들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대표로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이 참가해 한국무용가 김영주씨 와 그의 무용팀이 개막무대를 장식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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