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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한국어학교협회 교사연수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어학교협회(회장 송성분)의 제5차 교사연수가 2016년 8월27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써리의 빌라델비아 교회 강의실 및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교사연수는 오전 9시30분에 개회사와 애국가제창, 회장인사말, 내빈 소개로 시작되어 오전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한글교육, 문화교육의 중요성, 독도 플래쉬몹 배우기와 함게 참가 선생님들이 현장 수업 경험에 의한 성공적인 한글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연수에는 약 60여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협회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교육 현장의 모습을 모여주었다.

한국어학교협회 송성분 회장은 교사 연수교육을 통해 한글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임은 물론 교사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글교육의 내용적 발전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한국어학교 협회는 매회 더 알차고 충실한 교육여건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사연수의 개회식에 참석한 이용훈 밴쿠버 한인회장은 "한글교육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전 부터 인식하고 있다", "한인회가 한글교육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한인회장의 직함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총영사관의 오영걸 교육 담당 영사는 개회식에서 "한글교육은 한국정부가 해외동포사회에 적극 지원 및 후원하는 문화교육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글학교협회 교사연수에는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이 참여하여 한글교육에 필요한 미디어 및 문화 강좌를 진행 하기도 했으며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재외동포재단이 후원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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