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태권도, '비상하는 2017' 된다.
오는 5월,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 예정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는 몇 년 전부터 BC태권도인들이 추진해 왔던 사업이다.
이번 BC태권도챔피언십 대회는 지난해 버나비에서 개최된 세계주니어챔피언십대회 기간 중 결정된 새로운 KP & P 전자점수시스템을 시험해 보는 첫 BC주 태권도 대회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김 회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BC주 태권도챔피언십은 올 3월에 몬트리올에 있을 캐나다 전국 시니어 태권도대회와 5월에 캘거리에 있을 주니어 전국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BC주 대표팀을 뽑는 대회"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온 국기원 공인태권도 7단인 이기철 사범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8년부터 태권도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향후 올림픽에도 채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BC태권도인 사이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범은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에서 월드 베스트 코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사범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메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BC주 사범들을 대상으로 품새와 관련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처럼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도 생기고 또 품새가 세계대회 공식 종목으로 새로 진입하면서 BC주 태권도 활동 영역도 확장 될 것으로 보인다. /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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