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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거래 활발

2016년 전년대비 건 수 21%, 금액 47,43% 증가

지난 2016년,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시행 등의 변수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다소 불안정한 기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BC주 남부 지역의 상업 부동산 거래율과 거래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보드(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는 "2016년 한 해 동안 총 2, 848 건의 상업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2015년과 비교해 2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총 거래가는 129억 9,000만 달러를 기록, 2015년의 88억 1,500만 달러보다 무려 47.4% 증가했다.

댄 모리슨(Dan Morrison) 보드 회장은 "1년 동안 꾸준히 거래량과 거래가가 상승했으며, 토지 거래가 특히 많이 이루어졌다. 주거용 부동산은 물론 상업용 부동산 역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서면서 '땅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총 2, 848건의 거래 중 토지 거래는 1,177건이었으며, 이는 2015년의 835건과 비교해 41% 증가한 수치다. 토지 거래 총액은 72억 달러로, 역시 2015년과 비교해 81.3%의 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그 외 개인 사무실과 소매업 공간 거래는 모두 918건 이루어졌으며, 2015년보다 12.8% 증가했다. 그 총 거래액은 36억 달러로 2015년과 비교해 46.9% 증가했다.

공업용 토지 거래는 총 612건 이루어져 2015년보다 9.9% 증가했으며, 그 총 거래액은 10억 6천 7백만 달러로 3.4% 증가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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