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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월 실업급여자 수 증가

전국 0.3% 감소와 대조

밴쿠버가 지난 한 해 전국 고용창출을 견인했지만 올 1월 들어 실업급여수급자 수가 약간 증가하며 조정 국면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실업급여(EI) 수급자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0.3%, 1,900명이 12월에 비해 약간 줄어들었다.

주별로 보면 알버타주가 전달에 비해 6.2%나 감소해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고 퀘벡주는 전달에 비해 2.8%가 증가해 실업자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BC주는 변동이 없었다.



그런데 대도시별로 증감률을 보면 밴쿠버는 전달에 비해 2.1%가 증가했다.

아보츠포드-미션도 1.6%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크게 비관할 것이 못되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동기 대비 비교해 보면 밴쿠버는 9.5%나 감소해 경쟁도시인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에 비해서는 가장 큰 폭의 실업자 감소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3.7%가 증가한 것과 대비를 이루었다.

결국 대도시들은 일자리 창출이 되면 실업률이 줄어든 반면 기타 지역은 오히려 실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연간 비교를 해 보면, 우선 남성이 작년 1월보다 4.2% 증가한 반면 여성은 2.8%가 증가했다.

남자의 경우 55세 이상의 실업급여 수급자 증가율이 9.5% 증가한 반면 여성의 경우 15-24세가 8.9%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연간 기준으로 교육, 법과 사회, 지역과 공공서비스가 5% 감소했다.

반면 관리직은 6.3%가 늘어났다./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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