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부동산 구매 여력 최저 수준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 과열이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주민들의 부동산 구매 능력,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접근성은 아직도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집 값이 가장 비싼 지자체 중 하나인 밴쿠버 시는 지난 23일(목) 시청 회의 중 커뮤니티 서비스 매니저 케이슬린 토마스(Kathleen Llewellyn-Thomas)가 '현재 공급을 늘려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나 이는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의견을 제기했으며 또한 "지자체가 나서 부동산 공급을 늘리고 있으나 수요를 감당하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밴쿠버 시는 4만 8천 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56% 가량이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토마스는 "연 소득 5만 달러 이상 8만 달러 이하의 중산층을 기준으로 수요의 반도 채우지 못한다"고 평가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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