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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한 표 행사

60~70년대 독재시대나 가능했던, 법치근간을 훼손한 국정농단이라는 사태로 망신살이 뻗친 한국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조기 대선에 재외국민들이 먼저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의 여론조사에서 수구 정당 후보들보다 진보 정당 후보가 절대적으로 앞선 가운데 25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외투표가 시작됐다.

과거 선거 때마다 등장하며 정치개혁을 가로 막았던 색깔론도 이번 조기대선에서는 아직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재외유권자의 투표가 시작된 것이다.

이번 19대 대선의 재외유권자 수는 약 30만명이다. 2012년 처음 재외국민선거가 도입된 이후, 재외국민투표 신고신청자 대비 투표율은 19대 총선에서 45.7%, 18대 대선에서 71.1%, 20대 총선에서 41.4%를 기록했다.



대선 때 투표 비율이 높았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에도 20만 명 이상이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도 아침 8시부터 일찍 투표를 하려는 한인들이 찾아왔다.

다운타운에 주차도 힘들고 주차비도 비싼 불편한 점이 있어, 영사관은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주차장(745 Thurlow St. 건물 지하주차장, 지하 5층)을 임대했다. 주차시간은 30분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남우경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25일 14시 50분 현재 투표자 수는 540명이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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