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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선거법 개정 서명 운동

오는 24일(수)이 되어야 알 수 있는 41대 BC주 총선의 최종 결과를 앞두고 기존 여당인 자유당과 제 1야당 신민당, 그리고 의석을 무려 3배로 늘리며 주의회에서의 존재감을 크게 성장시킨 녹색당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그 와중에 신민당이 '선거법개정'이라는 카드를 내놓았다.

신민당은 이미 선거법개정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개시했으며, 이에 주의원 당선자들이 지지 의사를 표했다. 메이플 릿지-피트 메도우 지역에서 당선된 초선 MLA 리사 베어(Lisa Beare)는 "헛점이 많은 선거법을 지금 바로잡아야 한다"며 "신민당은 이에 대해 사명감을 느끼고 있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법개정은 그 중요성과 경중 때문에 '실행 여부를 주민투표에 붙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베어는 "존 호건(John Horgan) 당수와 당의 리더들이 결정해야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신민당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녹색당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자유당이 최종적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두 번째로 많은 의석을 차지한 신민당이 녹색당과의 연정을 통해 집권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거법개정에 대한 녹색당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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