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긴박한 한반도…대북 강력제재 나선다

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북 "천안함 검열단 주말에 보낼 것"

천안함 침몰 조사 발표 이후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한국시간) 오전 8시 청와대 지하벙커 워룸에서 국가안전보장(NSC)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 등을 숙의하라고 지시했다.

또 북한에 대한 단호하고 강경한 제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국과 중국 일본의 천안함 대책 논의도 본격 시작됐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일본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중국 한국을 차례로 돌며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미국의 대응방향은 24일과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거쳐 26일 한미 외무장관 회담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북한은 천안함 조사발표와 관련 금주 주말에 검열단을 남측에 보내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하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검열단은 상급부대가 하급부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말도 되지 않는다"며 수용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