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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동향] 30·15년 만기 고정 모기지금리 또 최저치…주택, 소비부문 회복 둔화 신호

지난주 30년과 15년 만기 고정모기지 금리 평균이 각각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7월 22일기준)는 전국 평균 4.56%(0.7포인트)를 기록,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프레디맥이 시장 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5.20%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03%(0.7포인트)로 전주 4.06%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68%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3.79%(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3.85%보다 0.06%포인트 내려갔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74%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3.70%(0.7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3.74%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77%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최근 몇 주 동안 금리 하락은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신호”라며 “특히 주택시장과 소비심리 부문이 주춤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시건대 발표에 따르면 이달 소비심리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성은 기자 gracefu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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