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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부심' 새미 리 박사도 참여…광복절 '우정의 종' 타종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 이사장 이봉수)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8.15 광복절기념 타종식을 갖는다.

광복절 6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국기게양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묵념에 이어 사물놀이 타종식 외 LA두리패의 대고공연 등 다양한 한국전통 문화행사가 열린다.

박상준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회장은 "올해 타종식에는 한인 자부심의 상징인 새미 리 박사가 참석한다"며 "향후 우정의 종 행사에 한인 자부심의 상징적인 인물들 참여로 한인 2세들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절 65주년 기념 뿐만 아니라 6.25발발 60주년 8.29 경술국치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특별 제작해 기증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 박회장은 "코리언 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 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고 한국인에게 뜻깊은 날에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며 "우종의 종 소리가 한미동맹 화합과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자녀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정신을 상징하는 이곳에서 타종과 함께 한국 역사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박회장은 많은 한인 가족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샌피드로 엔젤레스 케이트 공원내 위치한 우정의 종은 한국정부가 지난 1976년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을 다짐하는 뜻에서 천하대장군ㆍ지하여장군 장승과 함께 기증했다.

▶주소: 3701 S. Gaffy St. San Pedro.

▶문의: (213)249-7099

글.사진=이은영 기자 e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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