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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조회 추방' 늘었다…LA 10개월 새 7083명

한인들의 추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8월 19일자 A-1 6면>수사기관에 체포된 용의자의 지문을 조회해 범죄기록이나 체류신분을 확인한 후 추방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체류자들이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여겼던 LA지역에서도 수천 명의 수감자가 지문조회 과정에서 체류신분이 드러나 추방조치된 것으로 확인돼 한인 이민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안보부가 18일 공개한 '지역사회 안전보장' 프로그램 사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LA카운티 셰리프국에서 35만5866건의 지문조회를 의뢰해 이중 1만3378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병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ICE는 이중 7083명을 추방조치했다.이어 멕시코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샌디에이고에서 15만건이 넘는 지문조회를 의뢰 이민법 위반자로 파악된 9765명 중 절반 이상을 추방시켰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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