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프간 주둔 미군, 몇년 더 머물러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설정한 아프가니스탄 미군의 철군 개시 시점인 2011년 7월에 대해 회의론을 표시하는 군 수뇌부 인사가 더 늘었다.

제임스 콘웨이 해병대 사령관은 동성애자 복무와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중 일부가 2011년에 아프간 보안군에 책임을 이양할 것을 확신한다"며 "다만 해병대는 해당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프간 최전선에서 첨병 역할을 해온 해병대가 2011년 7월에 철수할 만큼 여건이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황 분석으로 풀이된다.

40년의 해병대 복무 마감을 앞둔 콘웨이 사령관의 발언은 2011년 철군을 시작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와 궤를 달리하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데이비드 페트레예스 아프가니스탄 주둔군 사령관 등 군 지도부와 같은 맥락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