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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전 올해 '최악'…8월까지 희생자 323명

개전이래 가장 많아

지난 8개월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수가 323명을 기록하면서 올해는 2001년 아프간전 개전 이래 가장 많은 미군 희생자를 낸 해로 기록됐다.

1일 분쟁지역 사망자 통계 사이트인 아이캐주얼티(icasualties.org)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아프간에서는 모두 323명의 미군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미군 사망자수인 317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8개월간 미군을 포함한 다국적군 전체 희생자 수도 490명을 기록, 지난 한해 전체 사망자수인 521명을 빠른 속도로 뒤쫓고 있어 다국적군의 희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프간 주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은 전날 아프간 남부에서 반군 공격을 받고 숨진 미군 병사 1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의 미군이 숨졌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전의 전투임무 종료를 공식선언하기에 앞서 텍사스주 ‘포트블리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가 아프간에서는 여전히 매우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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