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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약물중독…LA 한인타운도 심각

[중앙방송] 기사입력 2010/10/22 11:07

<리드인>
어제 한인이 포함된 의료진이 불법으로 마약성 약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처방전을 발급해 연방검찰에 체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처방전 마약성 약물에 대한 인식부족과 그에 따른 약물중독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지적입니다.
박수진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미전역에서 처방전을 통해 구입하는 '마약성 약물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마약단속국에 따르면 이같은 약물 중독자는 지난 6년간 80%나 급증했습니다.

이들이 구입하는 약물은 옥시콘틴과 하이드로코돈, 코딘기침시럽 등
처방전만 있으면 손쉽게 살 수 있는 감기약과 진통제륩니다.

일부 성분이 마약성분과 동일해 과다복용하거나 다른 약물과 섞어 복용할 경우, 마리화나같은 일반마약과 똑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마약단속국 마이클 르위스 프로그램 매니접니다.

<녹취>
문제는 마약성 처방약에 대한 인식부족입니다.

처방전을 받고 합법적으로 구입해 안전하다고 여기지만, 마약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심각한 약물중독에 빠지기 쉽습니다.

<녹취>
한인사회에서도 이같은 의심스러운 처방전이 빈번하게 발급되고 있습니다.

마약성분이 강한 일부 진통제는 별도의 처방전에 써야하고, 처방전 발급도 매우 제한적이어야 하지만
특별한 병명없이 이처럼 강한 진통제 처방전을 들고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교묘한 수법을 쓰기도 합니다.
가주한인약사회 장진성 회장입니다.

<녹취>
마약단속국은 앞으로도 연방검찰과 공조해 처방전을 통한 마약성 약물 구입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중독성이 강한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JBC중앙방송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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