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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해 기도할 때" 성금 확산

[LA중앙일보] 발행 2011/03/23 종교 3면 기사입력 2011/03/22 15:47

한인교계 앞다퉈 구제 동참
남선협, 구호 통한 전도 추진

대지진 참사를 당한 일본을 돕기 위한 한인교계의 구제 운동이 뜨겁다.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민종기 목사) 를 비롯한 4개 대표 교계 단체가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12일 공동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겠다〈본지 3월14일 A-3면>고 밝힌 이래 각 교회별로 일본 돕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우선 한인 교인들이 일본인 기독교인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예배가 27일 마련된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국내선교개발원의 일본 선교회(SJM)가 후원하고 애너하임 F.M. 처치가 주최하는 '일.한 공동예배'가 이날 오전 10시30분 F.M 처치 예배당(1001 N. Mayflower st. Anaheim)에서 열린다.

SJM측에서는 "12회째를 맞는 이번 예배에서는 특별히 고국의 참사로 슬픔에 빠진 일본인 교인들을 보듬고 한인교회의 역할에 대해 함께 기도하기 위함"이라며 한인 교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파사데나 장로교회(담임목사 성현경)도 지난 13일 '일본인 회중'들과 공동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제공해 이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기도 뿐만 아니라 성금 모금 운동도 뜨겁다. 20일 주일 나성영락교회 베델한인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충현선교교회 에브리데이교회 등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각 교회들은 특별헌금을 모금했다.

나성영락교회는 목표 헌금액으로 10만달러를 책정했다.

남가주 선교단체 협의회(이하 남선협)는 피해를 당한 일본 현지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남선협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금을 모아 일본 현지에 구성된 '재일 한인선교사회 긴급구호대책위원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모여진 성금은 ▶지진 피해자 구제 ▶피해 교회 복구 지원 ▶'전도용 패키지' 보내기에 사용된다. 패키지는 1개당 30달러로 생수 등 필수품과 일본어 예수 영화가 들어있다.

'구호'와 '전도'를 동시에 하겠다는 의도다.

▶성금 문의:(213)368-2607 (213)368-2630 해피 빌리지 (714)767-8234 남가주 선교단체 협의회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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