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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간·가격 따라 혜택 '천차만별'…중·저소득층 위한 LA 프로그램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모기지 이자율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은 내 집 마련의 최적기다. 이에 따라 주택 구입을 꿈꾸는 한인들이 늘고 있지만 모기지 은행이 융자 기준을 강화하는데다 불경기로 인해 다운페이먼트나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 때문에 망설여 진다. LA카운티와 LA시는 저소득과 중간소득층의 첫 주택 구입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정부의 주택 구입 보조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 LIPA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는 LA시 저소득층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구입시 무이자로 최대 6만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를 보조받을 수 있다. 수혜 대상은 1979년 이후에 지어진 콘도미니엄과 타운 홈 단독주택 역시 2000년도 이후에 지어진 것이어야 한다. 주거목적으로 1유닛 주택만 구입 가능하다. 자격조건은 과거 3년 동안 무주택자로 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구입 가능한 주택이 차압매물(REO)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CRA/LA Hop



커뮤니티 재개발을 목적으로 LA시정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장 45년간 무이자로 최대 7만5000달러의 다운 페이먼트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어는 주택 구입가의 1%이상을 디파짓해야 한다. 또 주택은 구입가는 36만2790달러 미만으로 제한되며 1978년 이전에 지은 집을 구입하려면 집 페인트에 납성분 함유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인스펙션을 실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LA시 6과 7지구 중간소득 거주자로 한정된다. 6지구는 밴나이스 샌퍼낸도 밸리 지역이며 7지구는 파코이마 레이크뷰 테라스 미션힐 지역 등이다.

◆ RNLA

비영리단체 RNLA와 LA시주택국은 RNLA가 보유한 차압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에게 최대 7만5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를 보조해주고 있다. RNLA는 차압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차압된 건물과 버려진 단독 주택을 입수해 고친 후 저소득층과 중산층 주택 구입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구입 가능한 주택은 웹사이트(www.restoreneighborhhods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3년동안 무주택자로 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주택 구입가의 1%를 본인 부담으로 디파짓해야 한다.

◆ MCCLA시의 MCC(Mortgage Credit Certificate)

모기지 이자의 15~20%를 세금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소개된 다운 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과거 3년동안 무주택자로 가족 구성원이 1~2명일 경우 연 소득이 9만5160달러 3~4인일 경우엔 10만9434달러를 넘으면 안된다. 또 주택 구입가가 63만7646달러이하여야 하며 토머스 가이드 LA지도의 흰색 부분에 위치한 주택이어야 한다.

◆ WISH

홈론은행의 주택구입 지원프로그램 WISH는 유 자격자에게 1만5000달러를 다운페이먼트 보조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별 연소득 기준은 다르지만 LA카운티 거주민일 경우 4인가족 기준으로 6만34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문의:(213)380-3700 샬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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