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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 민권의 전당 헌액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세계 민권 명예의 전당(International Civil Right Walk of Fame) 헌액이 확정됐다.

미국의 민권단체인 ‘트럼펫 어워즈’ 재단은 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창호 선생이 2012년도 민권의 전당 헌액자로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흑인민권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세로나 클레이턴(81) 재단 이사장은 "도산 안창호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읽으면서 그가 보여준 용기와 리더십을 후세에 길이 남겨야겠다는 데 모든 이가 뜻을 같이 했다"며 "민권 전당 최초로 한국의 용기 있는 지도자를 모실 수 있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도산의 발자국을 바닥에 새기는 헌액식은 내년 1월6일 애틀랜타에 있는 국립 마틴 루터 킹 역사유적지에서 열린다.



현재 전당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킹 목사의 동지였던 앤드루 영 전 유엔대사 등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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