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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피살한인 한국국적 영주권자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지난 8일 칼에 찔려 숨진 30대 한인 남성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희생자는 애초 시민권자 한인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영주권을 가진 한국 국적의 고모(32)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고모 씨는 8일 오전 7시 애틀랜타 북부 덜루스 시에 있는 대형 한인마트인 H마트 인근 주차장에서 칼에 찔려 피를 흘린 채 행인에 의해 발견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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