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게 안보갖춰야"…중서부 재향군인회 김진규 회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중서부 재향군인회 김진규(사진) 회장의 첫 반응은 “의아”였다.김 회장은 “매달 한국 재향군인회에서 북한 동향에 대해 소식을 전하지만 입원 등에 대해 들은 소식이 없어 의아했다”면서 “건강 악화설이 나돌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사망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비상태세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지만, 한국은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안보태세를 확실히 갖춰야한다”면서 “한국 군이 막강한 군인이니만큼 우리나라를 쉽게 넘보지는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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