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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독도광고 문제없다"…게재 중단은 요미우리 오보

'뉴욕타임스가 독도 광고를 더 이상 싣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에일린 머피 뉴욕타임스 홍보담당 부사장은 30일 본지의 e-메일 질의에 대해 “독도 영유권 문제를 포함해 특정 단체나 개인의 주장·의견을 담은 것이라도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계속 광고를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독도 광고(사진)가 문제 된 것은 주장을 담은 광고에 관광 홍보 문구도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3·1절을 맞아 뉴욕타임스에 실린 독도 광고에 대해 뉴욕 일본총영사관 측이 뉴욕타임스에 '더 이상 독도 광고를 게재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뉴욕타임스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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