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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중절도 사건 2제] 훔친 카드 사용한 용의자 2명 수배 외…

경찰이 훔친 카드로 수천 달러를 쓰고 다닌 한인 남성들을 공개 수배했다.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업무 차 뉴욕을 방문한 박모(31)씨가 지난 3월 30일 밤 플러싱 162스트릿 한인 운영 유흥업소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지갑을 훔치거나 주운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2명(사진)은 박씨의 신용카드 3장으로 다음날인 31일 오후 12시~4시 사이 플러싱과 롱아일랜드에 있는 의류 매장과 보석 가게에서 각종 물품 1506달러를 결제했다. 같은 날 밤에는 플러싱 162스트릿 술집에서도 1000여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09경찰서 브라이언 힐트 형사는 “피해자가 한인 업소에서 지갑을 잃어버렸고 용의자들이 또 다른 한인 운영 업소를 이용한 점으로 미루어 20대 한인 남성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718-321-2292.



뷰티업체 영업사원 횡령혐의 수배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가 플러싱 뷰티서플라이 업체에서 일하던 김영상(41·사진)씨를 중절도 혐의로 수배했다.
109경찰서 심재일 형사에 따르면 김씨는 플러싱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인 운영 뷰티서플라이 업체에서 가발 제품을 판매·배달하는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지난 1월 초 송장(invoice)을 허위로 기재하고 제품을 빼돌려 판매하는 등 총 1만4000달러 상당의 현금과 제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소 사장인 박모씨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광고를 통해 김씨를 채용했는데 교묘한 수법으로 영업 사기를 벌이고 잠적했다”면서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를 통해 이 같은 직원을 조심할 것을 알렸다”고 밝혔다. 718-321-2294.
양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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