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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뉴저지] AWCA 원혜경 회장…"커뮤니티와 사랑 나눈다"

창립 32주년 기념 소프라노 신영옥 음악회
5일 버겐PAC서 펼쳐저…뉴욕중앙일보 특별 후원

“한인들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오는 5일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소프라노 신영옥 음악회를 개최하는 뉴저지주 AWCA 원혜경(사진) 회장이 한인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가정, 사랑 그리고 믿음(Family, Love and Faith)’을 주제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격조 높은 음악을 통해 커뮤니티에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 음악회의 수익금이 AWCA가 커뮤니티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돼 온정을 나누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2006년 이후 6년만에 신영옥씨를 초청해 다시 공연을 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오후 8시 잉글우드에 있는 버겐퍼포밍아트센터(30 North Van Brunt Street)에서 열리는 음악회의 수익금은 가정상담소, 한국·중국·일본 시니어센터, 한인 입양아 엔젤스쿨, 평생교육원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뉴욕중앙일보가 특별후원 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신영옥은 줄리어드음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마친 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인공 질다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받았다. 타고난 음악적인 재능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국·미국 등지에서 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자선 공연을 진행해왔다.

신영옥과 함께 바리톤 염경묵, 테너 변진환 그리고 어린이합창단 ‘아이소리모아’가 무대에 서는 가운데 정통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30·$50·$70·$100·$120달러에 판매되며 AWCA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62-1665.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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