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버그 의원 기자회견 반대"…한인풀뿌리정치후원회 2일 시위
뉴저지 일원 한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구성한 ‘한인풀뿌리정치후원회’가 로레타 와인버그 뉴저지주상원의원 기자회견에 반대하는 시위를 갖는다.지난달 29일 한인 민주당 정치인들과 만남을 갖고 필립 권 주대법원 지명자의 인준한 본회의 상정을 거부한 이유를 설명한 와인버그 주상원의원은 9일 오후 4시 팰리세이즈파크 보로청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후원회는 오후 3시30분 보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반대하는 시위를 연다. 권 지명자의 공청회와 관련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무시했다는 점의 이번 시위의 이유다.
후원회 앤드루 김 준비위원은 “와인버그 의원은 커뮤니티 전체가 아닌 일부와 소통하며 자신을 변론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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