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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YWCA 무료 직업훈련 실시…저소득층 청소년·성인 대상

퀸즈 YWCA가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욕주 노동국으로부터 13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 받아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6~24세 사이의 실업상태에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해당 연령층 가운데 ▶SSI·푸드스탬프·무료 급식 등 공공복지 수혜 가구원 ▶전과자 또는 보호감찰중인 경우 ▶군 복무경험자 ▶현재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구 ▶현재 위탁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경우 ▶18세이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 중 최소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부터 3주간 3그룹으로 나눠 실시되며 독해와 수학, 영어 등 기본 소양, 또 시간관리기술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훈련과정을 마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공인 수료증은 물론 취업 지원관의 도움을 받아 실제적인 구직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퀸즈YWCA는 참가자들에게 300달러의 생활비와 함께, 취업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300달러의 세제 혜택 등 총 600달러의 훈련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등록은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12~5시에 플러싱에 있는 퀸즈YWCA(42-07 파슨스 블러버드)에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과 소셜카드, 자격 증빙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참가정원은 90명. 문의는 전화 또는 e-메일(john.park@ywcaqueens.org)로 하면 된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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