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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 시기를 선택할 때 고려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ASK미국-곽재혁 부동산 칼럼]

곽재혁/콜드웰뱅커베스트 부동산 에이전트

▶문= 최근에 주택의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매물도 없다고 해서 주택매매 후 바로 새집을 사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 주택을 팔아야 하는지 그리고 팔 시기를 선택할 때 고려사항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 합니다.

▶답= 최근에 주택의 가격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년 동기대비 30%정도 오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여러 동기가 있지만 주택의 매매를 고려 하시는 분들은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1) 현재의 주택을 매매한 후의 거취를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지금 시기는 주택을 매매한 후 바로 다른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생활권에서 비슷한 지역으로 이주를 계획 중이시라면 렌트가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이 옮겨지거나 여러 사유로 이사를 하실 계획인 경우라면 옮기실 지역의 주택 시장 상황을 체크 하시고 구입 또는 렌트 중 한가지를 먼저 결정하시고 행동을 취하셔야만 합니다.

(2) 렌트 매물도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움직이시는 분들은 학군 등 고려 요소가 추가 되기 때문에 렌트를 알아보셔도 렌트 비용이 한달에 2,000달러~2,500달러 이상일 경우는 매매를 신중하게 결정 하셔야만 합니다. 너무 비싼 렌트를 하는 것 보다는 조금더 기다리셨다가 매물이 나온 후 동시에 구입을 타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경우에 따라서는 주택을 반드시 파셔야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주택의 가격이 많이 상승하면서 과거에 주택을 비싸게 구입하신 분들의 경우 매매가 가능한 가격대에 접근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 중에서 주택의 가격이 더 오르기를 기다리시기 보다는 차라리 매매를 하셔서 현재의 부채로부터 벗어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렌트가 비싸고 가격이 계속 오른다고 해도 단지 시장에 매물이 부족하고 대기 바이어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지금 현재 시장의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차라리 지금 시기에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과거의 'Interest only'등의 변동성 모기지를 가진 분들은 인덱스의 상승으로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에 매매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213) 663-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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