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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보험료' 지역따라 천차만별 [Health Care Re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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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4/03/05 미주판 4면 입력 2014/03/04 21:13 수정 2014/03/05 11:02

해당 지역 의료 비용 가장 큰 영향
연간 1000달러 이상 차이 나기도

오바마케어 건강 보험료가 자동차 보험처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 본사를 둔 미디어 업체인 디지털 퍼스트 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연소득 4만215달러인 50세 여성이 새크라멘토에서 실버플랜에 가입할 경우 연 보험료는 3619달러인 반면, 인요(Inyo) 카운티로 거주지를 옮기면 연 보험료는 2412달러로 1200여 달러나 낮아진다.

이같은 현상은 LA카운티 내 도시에서도 나타난다.

앞에 예를 든 50대 여성이 알타데나,패서디나,롱비치시 등이 포함된 '지역 15'에서 헬스넷 보험사의 실버플랜을 구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276달러. 하지만 만약 이 여성이 '지역 16'(파코이마, 엔시노, 토런스, 토루카 레이크)으로 옮기면 동일한 플랜의 월 보험료는 294달러로 18달러가 비싸진다.

또 치노, 랜초쿠카몽가 등 샌버나디노 카운티 도시로 거주지가 바뀌면 월 보험료는 300달러로 더 높아진다.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이같은 보험료 차이의 주 요인으로 거주 지역의 의료비용 수준과 보험사의 경쟁 등을 꼽고 있다.

UCLA의 보건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해당 지역 내 의사와 의료기관 숫자, 예상 가입자 수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여기에다 지역 내 보험사 간의 경쟁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

오바마케어 보험 거래소인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가주를 총 19개 지역으로 나누고 있다. LA카운티는 주로 지역 15와 16에 포함되어 있다.

한인타운연장자센터의 캐서린 문 소장은 "보험료를 결정하는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해당지역 의료비용"이라며 "해당 지역의 의료비용이 높으면 보험료도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거주지가 어느 지역에 속하는지 알고 싶으면 웹사이트(https://www.coveredca.com/getting-covered/)에서 커버드 캘리포니아 헬스 플랜스 북클릿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컬 퍼스트 미디어 측의 분석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가장 비싼 주는 콜로라도, 조지아, 네바다 주였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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