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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 예약 꽉찼다 [Health Care Reform]

31일 마감, 한인들 신청 늘어나
단체들 추가 서비스 제공 위해 안간힘

오바마케어 가입 마감일이 이달 31일로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가입 문의가 폭등하고 있다.

'오바마케어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뉴저지주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KMP)은 "8일 기준으로 KMP를 통해 1000명이 넘는 한인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KMP 측은 "남은 15일과 22일 가입 안내 행사도 모두 사전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험가입자 1500명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바마케어 가입을 희망하는 한인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한인들의 건보 가입을 돕는 비영리단체들의 경우 이달 말까지의 상담 예약이 이미 마감된 상태로 나타났다.



즉 건보 가입 안내를 받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상황인 것.

오바마케어 가입 상담.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이달 말까지 예약이 꽉 찼다"며 "문의 전화가 계속 오고 있지만 더 이상 예약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퀸즈 YWCA 등도 비슷한 상황이며 뉴저지주에서 오바마케어 가입을 돕는 한인동포회관(KCC)도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나타났다.

홀리네임병원 KMP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특별 등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화(201-833-3399)로 사전 예약을 꼭 해야 한다.

뉴저지주 티넥에 있는 AWCA 제미경 사무총장은 "문의자들이 몰려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최대한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62-1665.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역시 아직 오바마케어 가입을 하지 못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일체의 수수료 없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onginsurance@gmail.com.

서한서·서승재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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