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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92만여명 [Health Care Reform]

87%가 정부보조 받아
이달 말까지 등록해야

가주의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92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가입자의 87%는 정부 보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피터 리 국장은 13일 LA를 방문해 "지난 9일까지의 가입자가 총 92만383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85%는 첫 달 보험료 납부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숫자는 시행 초기 예상했던 58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숫자"라고 밝혔다.

가입자 가운데 정부 보조를 받은 사람은 총 76만2174명(87%), 보조금 없이 보험에 가입한 가주민은 11만7908명으로 집계됐다.

연방보건부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가입자 수는 올해 들어서면서 급증하기 시작, 전국 가입자 수 (12일 기준)가 420만 명을 넘어섰다.



인종별로는 백인 가입자가 40%로 월등히 많았으며 아시안 가입자는 23%로 히스패닉(22%)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흑인은 3%로 가입 현황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5~64세로 21만1420명에 달했다. 이 밖에 가입자들이 가장 선호한 플랜은 본인 부담금이 약 30%인 실버, 가장 많은 가입자가 선택한 보험사는 앤섬 블루크로스다.

오바마케어 등록 최종 마감은 이달 말까지다.

올해 미가입자의 벌금은 2015년 소득세 신고 시 부과되며 성인 95달러(가족 최고벌금 285달러) 또는 가족 연소득의 1% 중 큰 금액을 벌금으로 내게 된다. 내년에는 성인 325달러(가족 최고벌금 975달러) 또는 가족 연소득의 2% 중 큰 금액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18세 미만 자녀는 성인 벌금액의 50%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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