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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마감 앞두고 가입 분주…벌금 피하려면 이달말까지 신청해야 [Health Care Reform]

LA한인회 29일 가입 도와

지난 22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건강보험' 가입 상담 및 신청 지원 행사에서 건강보험을 신청한 60세 한인 여성은 뿌듯한 표정으로 귀갓길에 올랐다. "LA에 살고 성은 김씨"라고만 자신을 소개한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보험에 가입했다. 월 불입액은 10달러라고 한다.

그는 "남편은 페인트 일을 한다. 나도 남편도 미국에 온 지 20년 동안 단 한 번도 보험에 든 적이 없었다. 어지간하면 아파도 병원에 안 갔다. 적은 부담으로 건강보험을 갖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바마케어 마감을 앞두고 한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날 행사엔 시티 골드웰 아이스마트 하나 수호천사 등 보험회사 관계자와 기독의료상조회 이원준 서부지부장 개인 건강보험 에이전트 등 10명이 참석해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는 한인들을 도왔다.

오바마케어(연방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첫 번째 건강보험 의무가입 기간은 이달 말일 만료되며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벌금을 내야 한다. 2014년 소득의 1% 또는 성인 1명당 연 95달러 중 더 큰 액수가 벌금으로 부과된다.



간호사인 50대 김모씨는 "나도 남편도 직장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갖고 있지만 대학생 딸과 고교생 아들을 포함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의료 혜택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LA한인회는 오는 29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한 보험가입 상담 및 신청 지원 행사를 연다.

▶문의:(323)732-0700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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