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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 행정명령 필요하다”

아시안 커뮤니티 기자회견

시카고 이민단체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개혁 행정명령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7일 시카고 소재 마당집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한인교육문화마당집 최인혜 사무국장,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여성핫라인 지영주 사무국장, 미주중국인서비스연맹(CASL) 에스터 웡 사무총장, 미주필리핀이민자협회 제리 클라리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을 위한 신속한 행정명령 발표를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이들은 또 청소년추방유예 및 노동허가(DACA)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수혜자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LA에 거주하는 정상혁(54) 씨가 인터넷 전화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으며 알바니 팍에 거주하는 DACA 수혜자 하예진(23) 씨가 직접 참석해 이민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인혜 사무국장은 “앞으로 미교협, 민족학교 등과 함께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단체·기관의 서명을 받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때부터 약속한 것을 꼭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예진 씨는 “6년째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6명의 가족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빨리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다시 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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