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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전문 ‘이민로’ 안희원변호사 “아메리칸 드림을 현실로”

20년 경험과 노하우에 성실성까지

“이민법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 한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만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지난 1995년부터 취업, 투자, 초청 비자, 영주권, 시민권 등 이민법 전반에 관한 케이스들을 20년째 다뤄오고 있는 이민로의 안희원(사진) 변호사는 매번 바뀌는 이민법을 정확히 파악할 뿐만 아니라 모든 이민 서류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신중하게 검토, 다루는 ‘꼼꼼한’ 변호사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세살 때 시카고로 이민온 안 변호사는 뉴트리어 고교를 졸업, 동부 필라델피아 소재 브린마 여대와 시카고 로욜라 법대를 졸업한 후 국제 대형 로펌 등에서 근무하며 부동산, 가족법, 이민법 등에 전문적이고 오랜 노하우를 쌓아왔다.

안 변호사는 비자, 영주권, 시민권 등 신분 취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이민 정보를 너무 쉽게 얻고 자가진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겠지만 법은 매번 바뀌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개개인의 케이스가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9.11 사건 이후 미국 경기도 좋지 않아 이민 절차가 까다로워졌다. ‘남이 이렇게 했더라’라는 이야기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판단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민 절차 준비부터 변호사 선임 등에 신중, 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민자의 가족으로 이민 사회에서 비자, 영주권, 시민권 등 체류 신분과 관련된 이민법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이민 초기부터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느냐가 중요하다. 뭐든지 다 된다고 하는 변호사가 아닌 비록 안 좋은 이야기라도 정확하게 사실을 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그런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희원 변호사는 “누군가의 잘못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어떤 분은 서류상의 실수로 거절된 상태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고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잘못 넘어간 케이스를 맡은 적도 있다. 지금까지 정직하게 케이스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해 일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매번 바뀌는 법이지만 이민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내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법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 20년에 이르는 경험과 노하우에만 의존하지 않고 성실함으로, 최고의 승인율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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