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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만난 영화감독 졸리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8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졸리는 이날 바티칸의 초청을 받아 바티칸 구내 정원에서 자신이 감독한 영화 '언브로큰'의 시사회를 하기에 앞서 교황을 예방했다. 영화는 2차대전 당시 뗏목에서 47일간 표류하다 일본군의 전쟁포로 생활을 했던 미국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의 삶을 다룬 실화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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