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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1, NBA와 손잡았다…팀들 로고·고유색 옷 판매 시작

한인 운영 유명 의류소매체인점인 포에버 21(회장 장도원)이 미 프로농구(NBA)와 손잡았다.

포에버 21은 지난 19일부터 NBA 오피셜 콜렉션을 론칭하고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 브루클린 네츠 등 NBA 팀들의 로고와 팀 고유 색깔이 들어간 옷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콜렉션에는 핫팬츠와 박스 티셔츠, 탱크톱 등 의류와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주로 10달러대다.

특히, 이번 콜렉션은 포에버21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포에버 21은 지난해부터 다른 업체들과 협력모드를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해 왔다.



실제로 포에버 21은 지난해 여름 유명 장난감 업체 마텔사의 히트상품 '바비인형' 티셔츠 콜렉션을 론칭한 바 있다. 또,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등으로 대표되는 디즈니 캐릭터와도 계약을 맺고 디즈니 티셔츠도 선보이고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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